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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파빌리온에 참여한 공간디자인 전공 학생들은 현장 책임자인 시공테크로부터 설계 및 운영 과정을 듣고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서울예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디자인학부 공간디자인전공은 예술성과 실용성, 전통과 기술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교육을 통해, 인간의 삶과 문화를 담는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공간디자인전공은 단순한 공간 연출이 아닌, 인간 중심의 사고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공간 창작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기획력, 표현력, 설계 기술 등 전문 역량은 물론,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고루 갖춘 디자이너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목표는 전통 공간을 통해 고유한 예술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실험적 작업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공간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창작 중심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공간을 개선하고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실무형 공간디자인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는 매우 다양하다. 실내디자이너, 공간연출디자이너, 전시디자이너, 무대디자이너, 가구디자이너, 디지털공간디자이너, 공공디자이너, 조명디자이너,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 등 다양한 공간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산업과 문화,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형 디자이너로의 성장이 가능하다.
서울예대 공간디자인전공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디자인계를 이끄는 강력한 동문 네트워크다.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우아한 형제들’ 김철영 이사, 세계적 상업공간디자인사 Design International의 김혜란 런던지사장, 세계적 건축디자인사 Gensler Chicago의 최형주 디자이너, 삼성에버랜드, SPC그룹, 한샘 등의 디자인책임자, KBS·SBS의 방송무대디자이너, 오페라 무대감독, 전시기획자 등 2,000여 명의 졸업생이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이러한 동문들의 활약은 현재 재학생들의 성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예대 공간디자인전공의 재학생들은 매년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등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높은 취업률 또한 서울예대 공간디자인전공의 자랑이다. 졸업생 대부분은 디자인 업계로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연세대, 홍익대, 국민대, 한양대, 건국대 등 국내 유수 대학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또한 일본, 영국, 이탈리아 등 세계 디자인 명문대학으로 진출해, 현지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거나 대학 강사로 성장하는 등 국제적인 진로 경로도 활발히 열려 있다.
교육 환경 또한 세계적 수준을 자랑한다. 1인 1스튜디오 교육이 가능한 실습 환경은 WTO 건축디자인 실습실 규정을 충족하며, 최신 디지털 장비로 무장한 전용 CAD 실습실, 학부 전용 갤러리, Art & Technology Center, 그리고 국내외 디자인 전문 서적을 두루 갖춘 도서관 등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을 위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인문학, 과학기술 등 타 전공과의 연계와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미래지향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서울예대 공간디자인전공은 국제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을 강점으로 한다. 미국 사반나미술대학 출신 박남진 교수, 영국디자이너협회 선정 ‘올해의 디자이너’ 천세근 교수, ‘미술과 비평’이 선정한 작가 현정아 교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교수들이 학생들을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장시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서울예대 공간디자인전공은 9월 8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하는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다음과 같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모집인원 37명 중 수시에서 17명을 선발하며, 전문대졸이상 특별전형은 10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은 실기 80%, 학생부 성적 20%으로 반영하며, 학생부는 국어와 영어 교과목만을 평가에 반영한다.
서울예대 공간디자인전공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공간의 의미를 예술적 감성과 실용적 시선으로 다시 정의하며,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디자인을 실천하고 있다. 전통의 깊이와 기술의 진보, 그리고 창의적 상상력이 어우러지는 이곳에서, 공간을 넘는 상상과 디자인을 통한 문화 창조가 지금 이 순간에도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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