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이노베이션 - AI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 출간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3-03 1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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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박영사는 AI 시대 기업 혁신의 본질과 실행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넥스트 이노베이션 - AI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KAIST 기술경영학부 김의석 교수가 검증된 혁신 이론을 바탕으로 AI가 가져올 변화의 방향을 냉철하게 조망한 전략서다.


『넥스트 이노베이션』은 AI의 등장이 기존 혁신 이론의 '종말'이 아닌 '진화'임을 강조한다. 김의석 교수는 "수많은 전문가가 AI와 전략에 관한 담론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보의 과잉은 오히려 더 큰 혼란을 야기한다"며 "학자의 역할은 현상의 단면을 자극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검증해 온 일반화된 이론을 지침 삼아 변화의 본질을 해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책은 조셉 슘페터 이후 기업과 사회에 깊은 영감을 준 핵심 혁신 이론들을 엄선하여 다룬다. 각 이론의 본연의 가치를 먼저 설명하고(AS-IS), AI 및 디지털 기술과 만나 어떻게 변주되고 있는지를 분석한 뒤(TO-BE),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기업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실행 전략(Strategy)을 도출하는 3단계 구조로 구성됐다.


특히 저자는 기존 이론들을 '과거의 유산(AS-WAS)'이 아닌 '현재 진행형의 진화(AS-IS)'로 바라본다. 'Technology Push'가 'Data Push'로 변모하고, 'S-커브'가 무한 성장의 시대로 접어드는 과정은 이론의 폐기가 아닌 확장의 과정이라는 것이다.


김의석 교수는 "기존의 혁신 이론들은 결코 폐기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수많은 혁신 현상을 설명하는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며 "AI의 등장은 이러한 이론들의 시대적 요구에 맞춘 수정과 진화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이 현장에서 분투하는 기업가, 전략을 수립하는 기획 부서, AI 도입을 통해 기업의 체질 개선을 고민하는 실무자들에게 새로운 기업 혁신 교과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넥스트 이노베이션』은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의 리더와 실무자, 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기획 부서, 그리고 기술경영과 기업혁신을 공부하는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AI라는 불확실성 앞에서 방향을 잡기 어려웠던 독자들에게, 검증된 이론에 기반한 냉철하고 실용적인 지침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사 박영사, 정가 2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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