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1회 인하로스쿨·로앤에이 포럼’ 개최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9-30 10:01:57
  • -
  • +
  • 인쇄
로앤에이와 산업·법률 잇는 정례 포럼 출범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 초청…글로벌 바이오 기술 사업화 전략 공유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지난 29일 산업 현장의 변화와 법률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제1회 인하로스쿨·로앤에이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법무법인 로앤에이, 인하대 AI·데이터법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제1회 인하로스쿨·로앤에이 포럼’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인하로스쿨·로앤에이 포럼’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주요 기업 대표와 정부 기관장 등을 초청해 산업 동향과 관련 법·제도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첫 포럼에는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행사는 1부 공개 강연과 알테오젠 및 강연 주제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2부 차담회로 진행됐다.

전태연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테크 라이선싱 전략: 혁신에서 임팩트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라이선싱은 기술 등의 사용권을 다른 기업에 허용하고 그 대가를 받는 계약을 말한다.

전 대표는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효소 ALT-B4의 글로벌 라이선싱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기술 혁신이 계약과 사업화 전략을 거쳐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석우 인하대 로스쿨원장은 “이번 포럼이 법학연구소, AI·데이터법연구소, 중국법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인하로스쿨의 연구 기반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전문 법률 수요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의 과제를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로앤에이 대표경영변호사는 “이번 정례 포럼은 법률 서비스가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 “기업과 학계, 법률 실무자가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며 산업을 깊이 이해하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오 인하대 AI·데이터법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 바이오 플랫폼 기업의 글로벌 라이선싱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안보 관련 규제 쟁점을 살펴보는 자리였다”며 “기업의 수요와 연구소의 전문성을 연결해 이러한 쟁점을 산학 연구과제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