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심상은 교수 연구실, ICMSN-2025 국제학술대회서 활약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07-24 1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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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공학연구실 한윤혜·김종원 학생, 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ICMSN-2025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금상)을 수상한 고분자공학연구실 소속 한윤혜 석사과정 학생(왼쪽)과 우수 포스터 발표상(동상)을 수상한 김종원 석사과정 학생.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인하대학교 심상은 화학공학과 연구실 소속 학생들이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ICMSN-2025(8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terials Science & Nanotechnology)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분자공학연구실 소속 한윤혜, 김종원 석사과정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 금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윤혜 학생은 ‘폐태양광 패널에서 추출한 다결정 실리콘을 이용한 고방열 에폭시 복합재 합성’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폐기된 태양광 패널에서 회수한 다결정 실리콘을 나노화하고 열처리를 통해 결정성을 향상시킨 뒤 에폭시 수지에 적용해 복합재를 합성했다.

그 결과, 최대 3.41W/m·K의 열전도도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상용 필러 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자원순환과 성능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 고부가가치 업사이클링 기술로 HBM 첨단 반도체 패키징용 친환경 고기능 소재 개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원 학생은 ‘가속 수명 평가를 통한 PAG 오일의 열적 열화 및 수명 예측’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김종원 학생의 연구는 고온 환경에서의 PAG 오일 열화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열분석·분광 분석을 통해 수명을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윤활유의 성능 저하를 사전에 진단하고, 안정적인 장비 운용을 위한 예측 기반 관리 기술로 학술적·산업적 의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심상은 화학공학과 교수는 “환경과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시대에 폐자원을 고기능성 소재로 전환하거나 윤활유의 수명을 정량적으로 예측하려는 시도는 매우 의미 있는 방향”이라며 “이러한 연구들은 재료과학, 환경공학, 기계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미래형 소재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BK21 스마트 에너지 소재 및 공정 교육연구단, 한국연구재단, ㈜LG전자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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