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학생들, 개교 70주년 의미 되새기며 120km 걸었다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7-13 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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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0주년 기념 동해안 국토대장정 120km 완주
7월 6~10일 재학생 60여 명 참여… 울진부터 포항 거쳐 교내로 복귀

국토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윤재웅 총장. 사진=대구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대구대학교 학생 60여 명이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6~1일 경북 동해안 일대 120km를 종주하는 ‘2026학년도 성산리더십 동해안 국토대장정’ 완주에 성공했따.


이번 국토대장정은 재학생들이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 정신과 리더십을 기르고, 학우들과의 협동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와 험난한 도보 코스 속에서도 참가 학생들은 서로 물을 나누고 페이스를 조절하며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행진을 계속했다. 마지막 날인 10일, 영천 화랑설화마을을 지나 목적지인 대구대학교 사랑광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완주증을 수여받으며 120km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학생대표로 참가한 안진영 학생은 “폭염 속에서 긴 거리를 걷는 것이 육체적으로 고된 순간도 있었지만, 동료 대원들과 끝까지 함께 걸으며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며 “이번 완주 경험이 앞으로의 대학 생활과 미래를 향한 큰 자신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재웅 총장은 “개교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끈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장정에서 얻은 성취감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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