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2026 선진원자로 하계 단기강좌’ 성료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7-16 10: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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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넷제로에너지인프라 융합센터가 14일부터 16일까지 국제캠퍼스에서 ‘2026 선진원자로 하계 단기강좌’를 진행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희대학교 넷제로에너지인프라 융합센터가 14일부터 16일까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한 ‘2026 선진원자로 하계 단기강좌’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원전 산업계와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좌는 혁신형 SMR(i-SMR), 소듐냉각고속로(SFR), 고온가스로(HTGR), 히트파이프원자로(HPR), 용융염원자로(MSR) 등 주요 노형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원자로·계통 설계, 연료·재료기술, 모델링·실증시험, 핵비확산, 미국 10 CFR Part 53 기반 인허가 체계와 국내 규제 준비 현황까지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폭넓게 교육했다.

경희대, KAIST를 비롯한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총 18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질의응답, 종합토론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론 교육에 더해 경희대가 운영하고 있는 원자로센터를 찾아 실제 운영 환경과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실무 감각을 높였다.

넷제로에너지인프라 융합센터장을 맡은 김형대 교수는 “세계 원전 산업이 대형원전 중심에서 다양한 선진원자로가 공존하는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려면 기술개발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선진원자로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국제협력·기술정책 연구를 연계해 국내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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