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RISE사업단, ‘충랑포도’ 테국 첫 수출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09-24 10:15:45
  • -
  • +
  • 인쇄

최근 청주대 RISE사업단을 통해 태국으로 첫 수출된 ‘충랑포도’ 선적식에서 관련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청주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청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충청북도에서 품종 개발하고, 옥천군에서 재배한 ‘충랑포도’를 양성사업을 통해 태국에 첫 수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대 RISE사업단은 ‘옥천군 원예산업 생산 가공 기업 및 농가를 활용한 인구 소멸 대응 및 정주형 K-Global Sales Promotion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옥천군에서 재배한 ‘충랑포도’가 태국으로 첫 수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충랑포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캠벨얼리를 대체하기 위해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구미 잡종인 거봉계 ‘고처’를 모본으로 하고, 미국종 ‘캠벨얼리’를 부본으로 교배해 개발한 품종이다.

이 품종은 씨가 없고, 산도는 0.27%로 낮으며, 2015년 품종 출원한 뒤 2018년 최초 품종 등록했다.

이처럼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충랑포도’는 청주대 RISE 사업단이 운영하는 사업을 통해 책임교수와 참여 학생이 해외 진출을 위해 약 2개월간 태국 바이어 발굴 및 협의를 거쳐 이번에 옥천산 ’충랑포도‘ 2kg들이 572박스, 총 1,144Kg(약 1,700만원 상당)을 첫 수출하게 됐다.

이번 ’충랑포도‘를 수출하게 된 옥천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 김순경 대표는 “충청북도와 옥천군의 지원, 그리고 청주대 RISE 사업단의 노력 덕에 첫 수출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올해부터 5년간 운영하는 충북 RISE 사업인 ‘옥천군 원예산업 생산 가공 기업 및 농가를 활용한 인구 소멸 대응 및 정주형 K-Global Sales Promotion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난 5월 청주대 주관으로 국비 1억, 옥천군 지방비 2,000만원을 매칭해 선정된 과제이다.

현재 청주대 경영학과를 중심으로 참여 학생 18명과 옥천군 원예산업 관련 기업 6개사를 선정한 뒤 참여기업별 K-Global Sales Promotion Lab을 구성, 매칭해 참여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학생 중심으로 추진하는 등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과제 책임자인 청주대 연제은 교수는 “충북 RISE 사업을 통해 옥천군 원예 산업 내 ‘충랑포도’를 가격 조율, 제품 우수성 홍보, 수출 관련 인허가 등 참여 학생들과 많은 노력을 통해 태국으로 첫 수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참여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국내외 판로개척을 하는 등 옥천군 원예 산업 발전과 인구소멸 대응 및 정주율 향상을 통해 옥천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