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 김포·인천공항 견학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11-05 10: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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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김포공항 항공사 본사 옥상에서 활주로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승무원의 꿈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극동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극동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학과가 지난 10월 28일과 11월 4일 3~4학년 재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일대 항공사 본사 및 객실훈련원, 지상조업 현장을 탐방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임교수 4명의 인솔 아래 진행됐으며, 항공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동기를 설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0월 28일에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국내 대표 항공사 본사에서 견학이 시작됐다. 학생들은 항공편을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종합통제실, 정비 격납고(Hangar), 직원 전용 복지시설 등을 둘러보며 대형 항공사의 조직적 운영과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의 역동성을 체감했다.

이어 방문한 객실훈련원에서는 실제 항공기와 동일한 구조의 모의 객실, 비상 탈출 훈련장비, 서비스 시뮬레이션 시설, 응급처치 실습 공간 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세밀하게 설계된 훈련 과정을 가까이에서 목격하며 객실 승무원의 전문성과 책임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3학년 장지연 학생은 “실제 훈련 환경을 보고 나니 승무원이 되겠다는 목표가 더 확고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11월 4일에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지상조업과 여객운송 서비스 현장을 견학했다. 항공기 유도, 기내 청소, 화물 적재, 수하물 분류 및 이송, 보안검색 등 공항 운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과정을 살펴보며, 항공기가 이륙하기까지 수많은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참여 학생들은 “비행기 한 대가 뜨기까지 수백 명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체감했다”며 “승무원뿐 아니라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극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는 2006년 개설 이후 매년 항공사와 연계한 현장 견학을 정례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모의면접, 이미지 메이킹, 객실 서비스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꾸준히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양정미 항공운항서비스학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고, 교수진은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항공 승무원 양성의 요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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