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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세종대 엄종화 총장과 쉐리단 칼리지 신디 구베이아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세종대학교는 지난 4월 2일 캐나다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명문 대학인 쉐리단 칼리지(Sheridan College) 방문단과 글로벌 교육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환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환담회에는 세종대 엄종화 총장을 비롯해 이충훈 대외협력처장, 이순기 만화애니메이션텍 학과장, 최서영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쉐리단 칼리지 측에서는 신디 구베이아(Cindy Gouveia) 총장과 라잔 산두(Rajan Sandhu) 부총장이 내방해 양교의 실무적 협력 방안을 조율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쉐리단 칼리지는 애니메이션 및 예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대학이다. 1967년 설립된 공립 고등교육기관으로, 2025년 ACR(Animation Career Review) 발표 기준 전 세계 애니메이션 학교 2위에 선정될 만큼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니메이션계의 하버드’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월트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등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의 핵심 인재들을 배출한 애니메이션 교육의 성지로 손꼽힌다.
특히 애니메이션 전공은 이 대학을 대표하는 핵심 분야로, 제83회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K-Pop: Demon Hunters」의 메기 강(Maggie Kang) 감독 등 세계적인 거장들을 배출하며 그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쉐리단 칼리지 방문단은 본격적인 환담에 앞서 세종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세종대 광개토관의 ‘팀스튜디오세종’과 군자관의 ‘모션캡쳐스튜디오’ 등 최첨단 제작 시설을 견학하며 세종대의 콘텐츠 교육 환경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팀스튜디오세종’은 세종대가 SK텔레콤의 혁신적인 지원을 통해 구축한 AI 버추얼 프로덕션, XR 촬영, ICVFX 등 최첨단 AI 영상 구현이 가능한 아시아 대학 최대 규모의 AI 미디어랩 및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다.
이어 진행된 실무 회의에서는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와의 구체적인 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양측은 각 대학이 가진 독보적인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 및 연구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를 공동 양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협의했다.
시설 투어와 실무 회의 후 진행된 환담회에서 엄종화 총장과 신디 구베이아 총장은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공고히 했다. 양교 총장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양국의 애니메이션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엄종화 총장은 “세계 정상급 애니메이션 교육 기관인 쉐리단 칼리지와의 이번 환담은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 무대로 나아갈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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