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란데스가르텐샤우 2026' 특별 전시로 국제 전시회 개최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9-08 10: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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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국제 플로리스트 전시회’가 독일 세계 원예박람회의 특별 전시로 성공리에 개최되며 한국 플로리스트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독일 튀링겐주에서 열린 세계적인 원예박람회 ‘란데스가르텐샤우 라인펠드 2026(Landesgartenschau Leinefelde 2026)’의 특별 전시로 펼쳐졌다.

이번 전시에는 문현선 대표를 비롯해 디자인 플로리스트 정규과정 재학생 7명(박주희, 박상미, 최지원, 김은미, 최연서, 권미화, 최시우)이 공식 참가했다. 특히 박주희·박상미 학생이 3년 연속 GBF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학원 측 참가자 전원이 독일 공식 인증서인 ‘Urkunde’를 각 개인의 명의로 수여받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전체 전시 기획을 총괄한 김동용 실장 역시 기획 부문 Urkunde를 발급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Urkunde는 독일에서 플로리스트의 창작 과정과 작품 완성도를 검증하는 공적 인증서다. 통상 단체명과 개인명이 병기되는 것과 달리, 이번 수여식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개인 이름만 명시된 개별 인증서를 발급받아 그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시 작품은 동화를 모티브로 한 ‘플라워 드레스 디자인’과 ‘공간장식 디자인’으로 기획됐다. 박람회의 하이라이트 전시장인 5개 층 규모의 ‘블루멘블록(Blumenblock)’에 작품이 설치됐으며, 작품 제작 기간인 8월 20일과 21일에는 전시장 측의 요청으로 제작 전 과정이 관람객들에게 실시간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플로리스트 월드컵 챔피언 및 바우하우스(Bauhaus) 학생들의 작품이 함께 출품된 국제 전시로, 독일 IHK(상공회의소) 국제 심사위원의 평가가 병행되어 공신력을 더했다.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는 2001년 설립 이후 한국인 고유의 디자인 능력을 식물로 표현하는 ‘디자인 언어화 교육 방법’을 구축해왔다. 2004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디자인 플로리스트 정규과정’은 2025년 7월 특허청 공식 상표로 등록된 바 있다.

아카데미 학원 측은 2015년 독일 BUGA 하벨 지역 공로상(Ehrenpreis), 2024~2025년 GBF 금메달 및 Urkunde 수상에 이어,오는 2027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IGA 국제원예박람회(Internationale Gartenbauausstellung)에 한국인 최초 참가를 확정 지으며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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