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파나소닉코리아, 학생 사진·영상 12작품 ‘A-PRO PRISM’서 공개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9-29 10:56:25
  • -
  • +
  • 인쇄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예술대학교가 파나소닉코리아와 함께 학생의 아이디어를 전문 장비 활용과 전문가 멘토링, 작품 제작, 외부 전시와 피칭으로 연결하는 산학협력 창작 프로그램 ‘2026 A-PRO PRISM’을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 마포구 SLR RENT 합정점 2층 SLR STUDIO에서 선보인다.


서울예대와 파나소닉코리아는 2025년 11월 업무협약 이후 A-PRO PRISM을 첫 협업 프로젝트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엔 사진 부문 ‘A-PRO FRAME’ 6작품과 영상 부문 ‘A-PRO TAKE’ 6작품 등 총 12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Better Life, Better World’로, 참여 학생들은 일상과 삶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과 경험을 사진과 영상의 언어로 풀어냈다.

‘A-PRO PRISM’은 서울예대가 2026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창작 IP 상업화 및 예술인재 육성 프로젝트 A-PRO’의 세부 프로그램이다. 대학의 예술교육 역량과 기업의 영상·이미징 기술을 연결해 학생의 창작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고, 교육 현장에서 산업 현장으로 창작 경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약 8주간 파나소닉 LUMIX 카메라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고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기획부터 촬영, 제작, 완성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사진 부문 선정자 6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 영상 부문 6팀에는 팀당 100만 원의 제작지원비도 지원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창작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전시는 지난해 첫 A-PRO PRISM에서 주제와 창작의 범위를 확장했다. 첫 프로그램이 서울예대의 창학이념인 ‘우리 민족 예술혼의 현대화·세계화’를 사진과 영상으로 재해석했다면, 올해는 ‘Better Life, Better World’를 화두로 각자가 바라보는 일상과 삶, 더 나은 세계에 대한 서로 다른 감각과 해석을 작품에 담았다.

전시 기간 중인 9월 30일에는 참여 학생들의 최종 피칭 심사도 진행된다. 사진·영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완성 작품과 학생들의 발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한다.

최종 심사를 통해 부문별 순위권에 선정된 학생에게는 파나소닉 일본 오사카 본사 견학과 현지 작품 프레젠테이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윤권수 서울예대 산학협력단장은 “A-PRO PRISM은 학생들에게 장비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고 관객과 전문가에게 선보이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학의 창작교육과 기업의 기술·현장 전문성을 연결해 학생들의 작품이 캠퍼스를 넘어 산업과 더 넓은 창작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9월 30일 오후에는 최종 피칭 심사로 일반 관람이 제한된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