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성공회대 교수,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최우수논문발표상’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8-25 10: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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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상윤 성공회대 교수, 박경민 한국중소기업학회장.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지난 8월 18~20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2026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한국중소기업학회(KASBS) 세션에서 성공회대학교 이상윤 교수(임팩트경영대학원장) 연구팀이 최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지방펀드는 지역 딥테크 창업에 무엇을 가져오는가: 자본의 양·질, 연구역량 보완성, 그리고 남아있는 격차」로, 이상윤 성공회대학교 교수, 강광욱 Salisbury University 교수,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박사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지방펀드의 성과를 단순한 투자 규모의 확대가 아니라 ‘자본의 양과 질’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방펀드는 지역의 공공 벤처투자와 신규창업을 증가시키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의 양적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간·역외 자본의 유입과 투자자 다양성 확대 효과는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으며, 극초기 딥테크 분야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자본을 확대하는 데에도 일정한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딥테크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펀드의 규모 확대뿐 아니라 전문 벤처캐피털의 참여, 지역 내외 투자자 간 신디케이션 네트워크, 기술사업화 인프라 등 ‘자본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접근이 함께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상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방펀드의 성과를 ‘얼마나 많은 자본을 공급했는가’를 넘어 ‘어떤 자본과 투자자를 지역으로 연결했는가’라는 관점에서 살펴보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강광욱 교수의 미국·중국에 대한 비교 분석과 김선우 박사의 한국 지방펀드 및 TIPS 정책현장에 대한 연구가 결합된 공동연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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