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원창업기업 5개사, MWC 2026 공식 참가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3-04 11: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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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6, SNU관 전경. 사진=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서울대 산단)은 대학의 우수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교원창업기업 5개사의 ‘MWC2026’(Mobile World Congress)’ 참가를 공식 지원한다.


MWC는 전 세계 ICT·모바일·AI·로봇·스마트시티·스타트업 분야의 혁신 기술이 집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 ICT 전시회로, 매년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세계 3대 테크 컨퍼런스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약 2,7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바 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특허 기반 창업기업이 국제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검증하고,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전시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MWC 2026에는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교원창업기업 5개사가 참가하게 됐다. ▲소프티오닉스 / 초경량·초박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웨어러블 센서 기업 ▲슬리피 / AI 기반 수면의료·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에스엔디스플레이 /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소자 기술 ▲에이플라 / AI 기반 산업 솔루션·데이터 엔지니어링 ▲인프메딕스(주) / AI 기반 의료 영상 판독 솔루션.

특히 에스엔디스플레이를 이끄는 공대 재료공학부 이태우 교수 연구팀은 2026년 1월 15일 기준, 기초과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Nature와 Science에 각각 다른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을 다룬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기술의 독창성과 산업적 파급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MWC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과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만한 대목이다.

산학협력단은 “교원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MWC와 같은 국제무대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참여가 해외 투자자 및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협력, 수출 상담,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대학의 연구역량을 사회에 환원하고, 기술 패권 시대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책무 아래 우수 기술 발굴, 사업화 및 창업 지원 등을 통해 학내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꾸준히 이끌어왔다. 이러한 축적된 노력은 연구자와 창업기업이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토대를 다져온 과정이기도 하다. 대학의 기술창업 생태계가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고 꽃피우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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