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HSS, 중국 경제정책 불확실성 경영방안 제시한 영문 학술신간 출간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25-08-25 11: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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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적인 학술기관인 한국인문사회과학연구원(KIHSS)이 중국의 경제정책 불확실성(Economic Policy Uncertainty, EPU)이 금융 발전과 지속가능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한 영문 학술서 ‘Controlling Economic Policy Uncertainty in China: Resources, Finance, and Prosperity』(ISBN 979-11-94497-07-3)’를 출간했다.

중국 산동공상대학교(Shandong Technology and Business University) 전임교원인 쑨이중(Sun Yizhong) 박사가 집필한 해당 학술서는 최근 경제학계와 정책 현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EPU의 개념과 측정 방법, 그리고 중국 경제·금융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저자 쑨이중 박사는 베이커(Baker) 지수를 활용해 중국의 EPU 추세를 계량 분석하고, 1989년부터 2021년까지의 자원 부존·금융 발전·EPU 간 상호작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탐구했다. 연구 결과, 천연자원은 금융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EPU가 높아질 경우 그 효과가 단기와 장기 모두에서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PU는 번영 수준이 높은 지역에서 ‘공동부유’ 달성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며, 녹색금융 발전과 저탄소 기술 확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밝혀졌다.

책에서는 ▲국내외 경제 순환을 병행하는 ‘이중순환 전략’ 추진, ▲자원 임대 수익의 금융 발전 재투자, ▲정부 교체 시 경제정책 안정성 확보, ▲동부지역 중심 고번영권역의 EPU 완화 정책, ▲녹색금융 펀드 조성 및 규제 강화, ▲저탄소 기술 연구개발 및 탄소거래시장 제도 개선 등 구체적인 정책 제언도 함께 제시한다.

쑨이중 박사는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자원 및 금융 선순환과 공동부유 실현의 핵심”이라며 “저탄소 기술과 녹색금융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규제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인문사회과학연구원(KIHSS) 관계자는 “이번 학술서는 중국의 경제정책 불확실성과 금융, 자원, 지속가능 발전 간 관계를 통합적으로 다룬 최초 연구 중 하나로써 정책 입안자와 투자자, 학계 모두에게 실질적인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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