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도 예외 없다… 윤곽·양악 이후 생기는 처짐 해결책은?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25-12-11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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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안성형외과 이대광 대표원장.

윤곽·양악수술 이후 예상치 못한 얼굴 처짐을 호소하는 30·40대 환자가 늘고 있다. 수술 직후에는 윤곽 변화가 뚜렷하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볼 조직이 아래로 이동하거나 턱선이 흐려지는 등 미묘한 변화를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기 전임에도 처짐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전문가는 이러한 현상이 단순히 피부 탄력 저하 때문만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러블리안성형외과 이대광 대표원장은 “윤곽수술은 뼈 구조를 축소하거나 재배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얼굴 폭이 좁아질 수 있다”며 “연조직의 양은 그대로인데 이를 지탱하는 인대·근막층의 안정성이 떨어지면 볼이나 턱선이 아래로 쏠리며 처져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구조적 처짐을 바로잡기 위한 방법으로는 딥플레인 안면거상술과 미니 스마스 거상술이 제시된다. 딥플레인은 스마스 하부층까지 접근해 중안면 전체를 당겨 올리는 방식으로, 윤곽수술 후 볼처짐이나 팔자주름이 심해진 경우에 효과적이다. 반면 미니 스마스 거상술은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면서 필요한 부위의 스마스층을 선택적으로 조정해, 초기 처짐이 나타나는 30·40대 환자에게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대광 대표원장은 “실리프팅이나 레이저 시술은 표면 탄력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만, 윤곽 이후 생기는 깊은 층의 구조적 변화까지 교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지지 구조를 다시 안정화해야 턱선과 볼 라인이 본래 자리로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윤곽·양악 이후 턱선 변화나 볼처짐을 이유로 내원하는 30·40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변화가 나타난 초기 시점에 교정할수록 자연스러운 결과와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별 상태와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얼굴 구조에 맞는 수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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