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 보존 패러다임 속 라미네이트의 역할 변화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25-12-12 1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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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텀치과 이현섭 대표원장.

최근 치과 진료에서 ‘자연치아 보존’이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가능한 한 원래 형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진료 계획을 세우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심미보철 치료 중 하나인 라미네이트는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자연치아 보존의 중요성이 높아진 배경에는 생활 습관 변화, 평균 수명 증가, 정기 검진 확대 등이 있다. 치과계에서는 치아 삭제를 줄이고 치아의 구조를 가급적 유지하려는 연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는 “필요 최소한의 처치로 기능과 심미를 조화롭게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진료 추세와도 맞닿아 있다고 한다.

서울센텀치과 이현섭 대표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에 보철물을 부착해 심미적 조화를 돕는 치료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는 치아 형태·색·교합 상태와 같은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특히 치아 삭제 여부와 범위는 환자의 잇몸 상태, 치아의 두께, 배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진단 단계의 세밀한 평가가 중요하다”고 한다.

이러한 접근은 서울센텀치과가 밝힌 ‘자연 치아의 구조와 투명도를 고려한 심미 설계’ 원칙과도 연결된다고 전했다.

이현섭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이 치과 진단 과정 전반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3D CT와 구강 스캐너와 같은 장비는 치아와 주변 구조를 보다 세밀하게 확인하는 데 쓰이며, 자연치아 보존을 고려한 진료 계획 수립에 참고 자료로 사용된다. 이러한 디지털 진단 장비가 도입되어 있으며, 치아 형태와 교합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과정에 활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 활용은 치료 전 단계에서 환자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미네이트를 단순한 심미적 접근으로만 보지 않고, 개인의 치아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자연스러운 조화를 찾는 과정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라미네이트의 선택 여부와 방식은 치아 상태, 잇몸 건강,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함께 고려되며,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해 자연치아 보존 관점에서 평가하는 절차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자연치아 보존 패러다임이 확산되면서, 라미네이트는 더 신중한 진단과 충분한 설명을 전제로 하는 치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디지털 진료기술의 발전과 환자의 구강건강 인식 변화가 맞물리면서, 라미네이트의 역할은 단순한 심미 개선이 아니라 ‘자연치아를 기반으로 한 기능·조화의 설계’라는 방향으로 더욱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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