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제18회 디자인이 만드는 자연전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3-11-06 11:54:33
  • -
  • +
  • 인쇄
‘1.5℃’ 주제 8개국 학생과 교수 등 72명 참가

서울예대 명지훈, 신상범, 전종성, 윤석영 학생의 작품 프레젠테이션 모습. 사진=서울예대 홍보사진기자단 이유진 학생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 지구촌이 당면한 과제와 8개국 대학 디자인 전공 교수·학생의 창의력이 만났다.


서울예술대학교 예술공학센터(ATEC)에선 지난 1~3일 8개국 학생 및 교수진 72명이 참가하는 제18회‘디자인이 만드는 자연전(Nature Created by Design)’이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서울예대를 비롯해 중국의 상하이시각예술학원, 일본의 무사시노미술대학교, 영국의 레딩대학교, 인도네시아의 반둥공과대학교, 네덜란드 주이드대학교 마스트리흐트예술대학, 미국 USC, 이탈리아 NABA 대학이 참가했다.

‘자인이 만드는 자연전’은 2006년부터 이어온 전시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자연 환경 문제에 대한 고찰이었다. 최근 들어 전 세계 곳곳에서 지진, 홍수, 태풍 등의 자연재해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시점에서 시사점을 제시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서울예대 조현철 교수는 “고도의 테크놀로지가 지배적인 미래 환경에서 제기되는 환경적 문제, 정신적 위기는 예술과 디자인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더욱 더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서울예대에서의 주제는 ‘1.5℃’로 정하여 새로운 생각을 디자인하고 행동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고자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이슈인 지구 온도 상승 1.5℃ 제한을 위해 서울예대에 모여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의 회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모색하며, 올해의 주제 ‘1.5℃’ 아래 각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참여 국가 중 6개 대학의 학생과 교수진이 60여명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서울예대 아텍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의미를 상호 교류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