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학의 AI 조교 활용 사례는?, 대교협 ‘고등교육 현안 자료’ 발간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7-09 14: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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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해외 대학의 AI 조교 활용 사례와 시사점 등을 제시한 고등교육 현안 자료집이 발간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고등교육 주요 현안에 대한 분석과 정책적 제언을 담은 고등교육 현안 자료(KCUE Higher Education Issue 4종과 Higher Education FOCUS 1종)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KCUE Higher Education Issue는 ▲해외 대학의 AI Teaching Assistant(AI조교) 활용 사례 분석 ▲해외 대학협의체 현황과 시사점 ▲대학생 취업지원서비스 현안과 발전 과제 ▲장애대학생 문화·예술 분야 향유를 위한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주제로 다뤘따.

또 Higher Education FOCUS 제 12호는 「교육부 및 타부처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 현황」을 분석했다.

■ 해외 대학의 AI Teaching Assistant(AI조교) 활용 사례 분석
대교협은 해외대학(미국, 영국, 캐나다)의 AI 조교 활용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 대학에 시사점을 제시했다. 해외 대학은 AI 조교를 다양한 방식(온라인 강의 FAQ, Q&A 담당, 채점 보조 및 피드백 제공, 학습 멘토링 등)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과 교수 역할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따라서 국내 대학이 AI 조교를 실효성 있게 도입하기 위해서는 AI 조교 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구성원들 간의 인식 합의, 교수자의 AI 기반 교수설계 역량 강화, 학습자의 AI 리터러시 교육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 해외 대학협의체 현황과 시사점
또 해외 국가(영국, 독일, 미국,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캐나다)의 대학협의체 활동 현황을 통해 국내 대학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제고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해외 대학협의체의 공통적인 기능은 ‘대학 간 협의조정・교류・협업 강화’, ‘정책제언・여론형성’, ‘대학 간 정보 수집・정보 제공’, ‘회원대학 이익대변・옹호 및 구성원 보호・서비스’, ‘회원대학 국제화 지원’이다. 대교협은 “우리 대학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제고를 위해 ‘대학의 이익대변을 위한 국회소통 기능 강화’, ‘캠퍼스 환경, 학생 정신건강 등 학생 복지 제고를 위한 지원 기능 확대’, ‘대학 국제화 정책 조율 및 국제협력 기능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대학생 취업지원서비스 현안과 발전 과제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 현황 분석과 전문가집단면담(FGI)을 통해 청년 취업문제 해결을 위한 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취업준비 장기화와 ‘쉬었음’ 학생 증가에 따른 취업지원서비스의 다원화, 취업률 강조에 따른 취업지원서비스의 전공 쏠림 현상 방지, 대학 취업지원센터의 정부재정지원사업 의존도 심화 완화를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이에 지역 정주 취업률을 제고하고 대학의 취업지원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역통합 취업지원서비스 체계 구축, 다양한 정성적 평가 지표 개발과 활용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 장애대학생 문화·예술 분야 향유를 위한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사례
장애대학생 관련 문화·예술 법령과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한 대학 내 협업 사례, 지자체 협업 사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확산했다. 장애대학생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와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심신의 안정과 사회성 발달, 대학생활의 적응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 고등교육의 지속 가능성 제고 및 사회참여 활성화 강조했다.

■ 교육부 및 타부처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 현황
특히 2023 회계연도 기준 고등교육 재정지원정보 공시자료를 활용하여 중앙정부(34개 부처 및 기관)의 대학 재정지원 특징과 현황을 지원부처, 지역, 설립구분별로 분석했다. 4년제 대학에 대한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은 15.3조 규모로, 교육부(70%) 및 과학기술정통부(18.5%)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은 구체적인 수요와 계획을 바탕으로 한 상향식 전략적 재정 확보체계를 구축하고, 중앙정부는 부처별 특화 영역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할 것을 강조했다.

양오봉 대교협 회장은 “정부는 AI 대전환을 통해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고, 대학들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AI 활용에 대한 해외 대학 사례 등 고등교육의 현안에 대한 자료가 대학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차원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시의성 있는 다양한 자료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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