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대구·경북 대학페스타’ 2년 연속 종합 우승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11-03 14: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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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대학 참여 대학 대항전서 2년 연속 정상 올라
참가 학생들 뜻 모아 우승 상금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

대구가톨릭대가 ‘2026 대구·경북 대학페스타(UNIF 2026)’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구가톨릭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대구·경북 15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페스타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가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 학생들의 뜻에 따라 우승 상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며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0월 30~31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 ‘2026 대구·경북 대학페스타(UNIF 2026)’는 지역 대학생들이 교류하고 시민들과 함께 대학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학대항전은 지식 퀴즈, 단체 체육활동, e스포츠, 패션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대구가톨릭대는 참가 학생들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우승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로도 이어졌다. 대항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우승 상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 상금을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하며 뜻을 모았다.

참가 학생 대표인 백효빈 학생(지리교육과·사범대학 학생회장)은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만큼 올해도 좋은 성과를 기대했다. 함께 참여한 학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에 2년 연속 우승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쌓은 경험이 앞으로 각자의 진로를 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행사 기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심리학과는 심리검사와 스트레스 완화 장난감 만들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스트레스와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심리적 위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학과는 행운거북이 파우치 키링 만들기와 아동학대 예방 관련 이벤트, 퀴즈 등을 운영하며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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