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국어문화원, ‘2025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참가기관 모집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7-29 13: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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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공무원·청소년·재외동포·외국인 대상 올바른 한국어 사용 위한 교육 제공

‘2025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포스터.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인천 시민, 공무원, 청소년, 다문화 가정 가족 구성원, 중도 입국 청소년, 외국인·재외동포들의 올바른 한국어 사용을 위해 매년 인천시청과 연계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국어문화원 연구원들이 신청 기관을 방문하는 대면 방식이나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며, 국어문화원이 자체 제작한 교재를 제공해 회당 2시간씩 교육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8월 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inha_korean@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신청자는 전화나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 무늬(큐알 코드·QR 코드) 접속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알고 보면 쉬운 우리말 ▲공공언어와 보도자료 바르게 쓰기 ▲서로 통하는 우리말 ▲톡톡! 한국어 바로 알기 등 총 네 과목으로 구성됐다.

‘알고 보면 쉬운 우리말’은 한글 맞춤법·표준어 규정·띄어쓰기 등 어문 규범의 이해, 언어 순화와 표현 개선, 외래어와 외국어의 언어문화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자주 혼동하는 우리말을 바로 알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강의이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공공언어와 보도자료 바르게 쓰기’는 공공언어의 바른 표기와 표현, 행정 용어와 전문 용어의 순화, 권위적인 표현 개선, 공공언어로서의 보도자료 이해·내용 구성 전략, 보도자료 바로 쓰기의 실제 연습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서로 통하는 우리말’은 서로 다른 상대와의 소통을 위한 언어 습관과 화법의 이해, 외래어와 외국어의 언어문화 개선, 비속어와 신조어·표현 개선 등을 다룬다.

‘톡톡! 한국어 바로 알기’는 재외동포, 다문화 가정 구성원, 중도 입국 청소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과목이다. 한국어의 표기와 발음의 이해, 외래어 표기법과 로마자 표기법의 이해, 한국어의 의성어와 의태어의 이해·사용 등의 교육을 통해 학습자가 정확하고 유창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신명선 인하대 국어문화원장은 “인천시청과 연계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에는 일반 시민부터 공무원, 청소년, 외국인까지 다양한 분들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여러 기관이 참여해 우리말을 쉽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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