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이순형 교수, ‘햇빛·바람소득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5-11 14: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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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기반 지역 소득모델 구축, 햇빛‧바람 소득마을 확산, 에너지 전환 정책 자문 기대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 이순형(사진) 교수가 대통령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산하 ‘햇빛·바람소득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기본사회위원회는 지난달 14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기구로, 국민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목표로 국가 정책을 총괄·조정하고 주요 추진 과제를 심의하는 핵심 정책기구다.

이 가운데 ‘햇빛·바람소득 특별위원회’는 재생에너지를 단순한 전력 생산 수단이 아닌 지역 주민이 수익을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소득 기반을 만드는 새로운 경제 모델로 확산하기 위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순형 교수는 지난달 28일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돼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확대 ▲지역균형발전 ▲농어촌 활력 회복 ▲에너지 전환 정책 등과 관련한 자문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통 연계와 출력 제한, 주민 수용성, 사업 구조, 수익 공유, 제도 개선 등 현안에 대해 전문적인 검토를 수행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교수는 “재생에너지 정책은 단순히 발전설비를 확대하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전력망과 주민 참여, 이익 공유, 지역 산업, 농어촌 공동체 회복이 함께 설계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본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햇빛과 바람은 지역이 가진 소중한 미래 자산이며, 이를 주민 소득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력계통과 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햇빛소득마을과 바람소득마을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전기공학과 전력 계통, 신재생에너지, 분산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정책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정책 자문 활동을 이어온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 등 지역 재생에너지 자원을 주민 소득과 연결하는 ‘햇빛소득마을’ ‘바람소득마을’ 모델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안하며 지역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 확산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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