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형준·박윤아 배우의 현실 밀착 호흡과 군더더기 없는 직관적 연출의 시너지
김우민 감독 “2026년 공모전 100회 입상 목표로 거침없이 달려갈 것”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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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공장’ 김우민 감독 연출작이 2026 서울시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코미디공장 제공 |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영상 제작 크루 ‘코미디공장’을 이끄는 김우민 감독의 연출작이 ‘2026 제3회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SEEC)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 시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서울형 환경교육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파급력 높은 교육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취지 아래, 전국 각지의 창작자들과 전문 영상인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김우민 감독의 작품은 다수의 환경 콘텐츠가 가정 내 실천에 머무는 것과 달리, 현대인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이라는 공간으로 시선을 과감히 확장해 강력한 차별성을 확보했다.
작품은 사무실 내에서 무심코 반복되는 이면지 낭비와 일회용 컵 남용 실태를 날카로우면서도 자연스럽게 포착하며 시작된다. 이어 이러한 사소한 행동들이 지구 환경 파괴로 직결되는 과정을 감각적인 편집 호흡으로 연결해 시청각적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거창한 구호 대신 "책상 위에서 내린 작은 선택 하나가 환경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키는가"를 한눈에 체감하게 만드는 직관적인 연출 설계가 돋보인다.
연출을 총괄한 김우민 감독은 수상 소감을 통해 “많은 출품작들이 주로 집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를 다룰 것 같아, 발상을 전환해 우리가 일상을 보내는 사무실에서도 충분히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자 기획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서울시가 주최한 권위 있는 공모전에서 뜻밖의 큰 상인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작품의 의도를 깊이 이해하고 좋게 봐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김우민 감독은 “무대 위에서 늘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형준 배우와 시상식 현장에 함께 참석해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무척 뜻깊다”면서도, “일정상 아쉽게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박윤아 배우에게는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수상의 영광을 모든 팀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작품에서 생활밀착형 현실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은 함형준 배우 역시 진솔한 소회를 전했다. 함형준 배우는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소감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돌이켜보면 유익한 정보를 매끄럽게 전달해 준 상대 박윤아 배우와 탁월한 연출·편집으로 장면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신 김우민 감독님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며 “그 흐름을 받아주는 역할로서 좋은 두 분 덕분에 잘 묻어갈 수 있었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작업을 통해 일상에서 환경 문제에 다소 안일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작은 실천 하나라도 더 책임감을 가지고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미디공장의 김우민 감독은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타격하는 압축적 영상 화법으로 다양한 영상 분야에서 독보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우민 감독은 “이번 수상의 기세를 이어받아 2026년 한 해 동안 공모전 100회 입상을 목표로 앞으로도 쉼 없이 달려나갈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이번 영상은 ‘코미디공장’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향후 서울특별시 및 산하 교육기관, 주요 기업과 공공단체의 공식 자원순환 교육·캠페인 자료로 광범위하게 배포되어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핵심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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