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KOICA 석사 연수생들, 개도국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제안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9-11 14: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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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인천국제환경기술컨펙스’ 기간 중 프로젝트 제안서 발표

2026 인천국제환경기술컨펙스에 참석한 국내외 관계자들이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천대학교 KOICA 기후학위연수사업단이 ‘2026 인천국제환경기술컨펙스(CONFEX 2026)’ 기간 중 진행한 KOICA 석사학위 연수생들의 프로젝트 제안서(PCP, Project Concept Paper) 발표 세션이 각국 외교단 및 전문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3~4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 볼룸에서 개최된 이번 컨펙스는 ‘환경 기술의 혁신, 지속가능한 미래로!(Beyond Innovation, Towards Sustainability)’를 대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기관, 외교단, 대학, 연구소 및 환경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4일 진행된 세션에서는 인천대 KOICA 기후환경 역량강화 석사학위 프로그램 참가 연수생(18개국 20명)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이 직면한 기후 위기와 환경·지속가능발전 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 제안서를 발표했다.

이번 세션에는 케냐·필리핀 대사를 비롯해 나이지리아,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튀니지, 파라과이 등 총 8개국의 주요 주한 외교사절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며 국제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연수생들은 자국의 현실에 기반한 생생한 현장 중심의 시각을 바탕으로 ▲친환경 기술 도입 ▲신재생에너지 전환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희관 인천대 KOICA 기후학위연수사업단장은 “이번 KOICA 석사 연수생들의 PCP 발표는 단순한 학술적 발표를 넘어, 대한민국과 협력국 간의 실질적인 개발 협력과 친환경 기술 이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다수의 주한 외교사절들께서 직접 참석해 주신 덕분에 기후·환경 분야의 다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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