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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인천대학교가 대학 혁신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 ‘2026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에서 세계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세계 9위에서 4계단 상승한 성과로,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WURI는 세계 대학의 교육·연구·사회참여 활동이 실제 사회 변화와 파급효과를 얼마나 창출하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혁신대학 랭킹이다. 한자대학동맹(HLU), 국제경쟁력연구원(IPSNC), UNITAR(유엔훈련조사연구소), 프랭클린대학 테일러연구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평가는 전 세계 대학의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천대는 ‘대학 브랜드와 명성(B8·4위)’, ‘비용 효율 관리(B7·5위)’, ‘재정적 임팩트 중심 기술이전(C8·7위)’ 등 주요 혁신 분야에서 세계 최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혁신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인천대는 대학 중심의 일방적 교육 모델에서 벗어나 학생·지역사회·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AI 기반 교육혁신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적극 추진하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대학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의 혁신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혁신 플랫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대학 평가가 양적 성과 중심에서 사회적 임팩트와 지속가능성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대학 혁신 모델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인재 총장은 “이번 성과는 인천대가 학생과 지역사회, 산업 현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WURI 평가에서는 미국 미네르바대학이 1위를 차지했으며, 애리조나주립대와 프랑스 에꼴42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인천대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공동 5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스탠퍼드대는 7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는 8위를 기록했다. 국내 대학 가운데서는 인천대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외대(13위)와 서울대(23위)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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