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종국제음악제 마스터클래스(피아노 니콜라이 사라토프스키) 모습. 사진=세종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공연과 교육, 국제교류를 아우른 클래식 축제 ‘2026 세종국제음악제(Sejo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SIMF)’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음악제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일까지 나루아트센터와 세종대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제는 문화예술 교육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하고 차세대 음악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음악제는 ▲세종문화아카데미 최고연주자 초청 피아노 리사이틀 시리즈 ▲세종문화아카데미 전문연주자 초청 피아노 리사이틀 시리즈 ▲SIMF 스페셜 콘서트 ▲SIMF 피아노 마스터클래스 ▲세종국제음악제 오디션 본선 연주회 등 공연과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전문 연주자와 교육자들의 지도를 받으며 연주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실제 공연 무대에 올라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공연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은 참가자들에게 실전 경험과 전문적인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종국제음악제 오디션은 초·중등부를 대상으로 한 ‘세종 영재 오디션’, 고등부 ‘세종 영 아티스트 오디션’, 대학·일반부 ‘세종 라이징 아티스트 오디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으며, 국내 저명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뛰어난 음악성과 예술적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음악인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음악제의 하이라이트인 ‘SIMF 스페셜 콘서트’는 지난 6월 30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내외 교수 연주자들이 솔로와 앙상블 무대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고,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무대를 가까이에서 접하며 음악적 영감과 예술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7월 1일 세종대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국제 피아노 마스터클래스에서는 대만 국립타이베이교육대학교(National Taipei University of Education) 음악과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니콜라이 사라토프스키(Nikolai Saratovsky)가 참가자들을 직접 지도했다.
조직위원장 겸 예술감독을 맡은 김나영 세종대 미래교육원장은 “2026 세종국제음악제는 공연과 교육, 국제교류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음악축제로 참가자들에게 성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젊은 음악인들이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교류하며 예술적 시야를 넓히고 미래 음악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교육원은 국제적 수준의 문화예술 교육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음악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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