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입시 정보, ‘AI 대입 챗봇’·‘대학입학정보 박람회’로 해결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6-28 0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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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대화형 대입 챗봇 서비스의 대국민 대상 시범 개통
150개 대학이 참여하는 ‘202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 개최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앞으로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복잡한 대학 입시정보를 ‘AI 대화형 대입 챗봇’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정보포털(어디가) 내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대입 챗봇 서비스’를 개통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온라인 상담’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AI 기반 대화형 대입 챗봇 서비스’(이하 챗봇)은 6월 29일부터 대국민을 대상으로 시범 개통된다.

이는 대입정보포털(어디가)에 흩어져 있는 방대한 입시 정보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과 학부모는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대학의 입학전형 운영 방법과 일정, 입시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개인화 설정(내 성적, 관심 분야 입력 등)에 따라 대학, 학과, 전형 등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특히 이번에 개통하는 챗봇에는 비정형 데이터의 출처 표기, 대화의 맥락을 기억하는 멀티턴(Multi-turn) 기술 등도 새롭게 적용됐다.

챗봇은 앞으로 약 2개월간 실사용자의 사용 양상 분석과 오류 사항 등의 환류·개선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추진하고, 이후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하여 학생·학부모가 9월 초 수시모집 원서접수(9월 7~11일) 과정에서 지원전략 수립 등과 관련해 중요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사교육 수요가 높은 학생부종합전형 온라인 상담도 수시모집을 앞둔 7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온라인 상담은 7월 2일부터 대입정보포털(어디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250명 이내로 주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2027학년도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지원전략 수립 및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23~25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202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전국 주요 150개 대학으로부터 전형 정보, 상담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대입상담교사단이 참여하는 ‘1:1 대입 대면 상담관’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현장을 찾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제공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교사에게 지원전략 등 구체적인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찾아가는 ‘2028 대입 정보 권역별 설명회’를 총 5개 권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대교협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구안규 대교협 대학교육지원실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AI 대입 챗봇과 온라인 상담, 대입 박람회 및 설명회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입시 부담을 덜어주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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