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몽골 주요 대학·교육기관과 교류협력 본격화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4-17 14: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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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협력권역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
총장단 방문 통해 MOU, 학술회의, 입학설명 연계 논의 등 후속 협력과제 구체화
‘AI 시대 정부의 미래’ 학술발표 계기로 미래형 고등교육 협력 비전 공유

왼쪽부터 몽골국립대 행정학과 오트곤볼트 교수, 김일환 한성대 국제교류팀장, 차문경 한성대 글로컬협력처장, 김지현 한성대 대외협력부총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 어치르후야그 몽골국립대 총장, 바타르츄룬 몽골국립대 부총장, 뭉흐바트 몽골국립대 정치·국제관계·행정대학장, 멘드바야즈 몽골국립대 협력지원팀장.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성대학교가 몽골 주요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며 중앙아시아 교육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한성대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해 몽골국립대학교(NUM), 몽골국립예술문화대학교(MSUAC), 만다흐대학교, 만다흐대학교 부설 고등학교, 몽골국립대 세종학당, JET International School 등과 교류협력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앙아시아로의 글로벌 협력 권역 확장, 학문 분야별 입체적 협력기반 조성,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성대는 이번 일정에서 몽골국립대학교와 양해각서 체결 및 학술회의 참여를 통해 사회과학·행정 분야 학술교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17일 열린 몽골국립대학교 정치·국제관계·행정대학 행정학과 설립 15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이창원 총장은 주제의 발표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행정 혁신과 미래 정부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한성대는 만다흐대학교 및 부설 고등학교, JET International School, 몽골국립대 세종학당 방문을 통해 현장연계교육, 한국어 기반 진학 연계, 한국어과정·학부·대학원 등 단계별 유학생 유치 기반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아울러 몽골국립예술문화대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예술·디자인 분야 공동 프로그램과 교수·학생 교류, 공동전시 등 실질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창원 총장은 “몽골과 대한민국은 오랜 기간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긴밀한 우호 관계를 이어온 나라”라며 “이번 방문이 양교 간 이해를 더욱 심화하고, 학점교류·공동연구·단기 교육 프로그램·창업 및 산학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성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국제교류의 외연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KOICA ODA 사업인 <몽골국립대 행정학과 교육과정 개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사이버강의시스템 구축과 핵심 교과목 콘텐츠 개발을 통해 현지 교육 인프라 고도화에 기여했으며, 이후에도 한국행정개혁학회를 중심으로 국제학술지(IJPAC)를 공동 발간하는 등 학술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한성대는 이번 몽골 방문을 계기로 단순한 협약 체결을 넘어 교환학생, 공동연구, 단기연수, 공동전시, 창업교육, 교수자 교류, 현장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한국어 및 영어 학습자 대상 입학설명회 등 다양한 후속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고, 몽골을 중앙아시아 연계의 전략 거점으로 삼아 대학의 특화 분야와 연계된 협력 교육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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