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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강원권 공유·협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7DO’팀과 이진 교수. 사진=연암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가 최근 ‘충청·강원권 공유·협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연합팀 7DO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충청·강원권 공유·협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충청·강원권 21개 전문대학이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두 개 대학이 하나의 팀을 구성하는 연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성공적인 청년 창업을 위한 예비창업자 사업계획’을 주제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모두 1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암대는 혜전대학교와 연합해 ‘7DO’팀을 구성하고, 대한민국 8도의 자연, 특산물, 관광지를 테라리움 안에 구현한 ‘8도 테라리움’ 창업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했다.
‘8도 테라리움’은 각 도(道)의 상징성과 이야기를 작은 유리 용기 안에 담아낸 콘텐츠형 테라리움이다. 충남을 대표하는 △공주 알밤 △태안 꽃지 해수욕장 △보령 머드축제 등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현해 시각적 완성도와 지역 특색을 살렸다. 또한, 구매 전환 가능성이 높은 30~40대 여성을 주요 소비자층으로 설정해 전략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였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시장성 검증,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브랜딩, 팝업스토어 운영 등 구체적인 사업화 방향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7DO’팀 조현우 학생(스마트원예학과 3학년)은 “전공이 전혀 다른 혜전대 팀원들과 각자 서로 다른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맞춰가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식물과 결합해 표현하는 작업이 무척 흥미로웠고,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8도 테라리움’이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원예계열 이진 지도교수는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획부터 시장 조사, 설계, 발표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이끌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한층 더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며, “농업과 지역 문화를 창의적으로 결합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값진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자신감을 갖고 아이디어 실현에 도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원태 혁신지원사업단장(기획처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 단계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실전형 창업 교육과 외부 경진대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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