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베트남 ‘새마을학 교육외교’, 경제협력으로 이어져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9-30 14: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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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와 경상북도, (재)새마을재단이 베트남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과 ‘새마을세계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영남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영남대학교가 지난 5일 주부산베트남총영사관과 ‘한국-베트남 지식 커넥트 포럼(VKConnect-Daegu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2일 베트남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 1캠퍼스에서 열린 ‘글로벌 새마을 경제협력 컨퍼런스’에 참여해 새마을학 기반의 글로벌 교육 및 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베트남 현지에서 한층 더 확장했다.


영남대는 경상북도,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 (재)새마을재단과 손잡고 새마을학 기반의 글로벌 교육 및 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새마을세계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새마을세계화 사업 영역 다각화와 지속가능발전(SDGs) 및 글로벌 새마을 네트워크 구축에 합의했다.

글로벌 새마을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사업 경험 공유를 비롯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 사업 발굴에 나서며,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학술연구와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 중심의 글로벌 인재 양성 등 기관 간 연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이어진 ‘새마을국제포럼’ 세션에서는 영남대의 학술적 역량이 돋보였다. 영남대 국제개발새마을학과 한동근 특임석좌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의미 및 교육의 새로운 인재상’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며 현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호치민 현지에서의 다자간 협약과 컨퍼런스는 영남대가 축적해 온 새마을학 기반의 교육외교가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하며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힘을 모으는 관·학·산 플랫폼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갈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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