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치유농업센터, 직업재활 치유농업 충청권 워크숍 개최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4-30 14: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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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가 30일 ‘이동보조기구 이용 신체장애인의 직업재활 치유농업 활용 충청권 워크숍’ 1차 과정을 개최했다. 사진=연암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가 30일 강의동에서 「이동보조기구 이용 신체장애인의 직업재활 치유농업 활용 충청권 워크숍」 1차 과정을 개최했다.


연암대학교 치유농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이동보조기구 이용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과 작업 수행 능력을 고려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권 치유농장 운영자와 치유농업사, 유관기관실무자 등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과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실무 교육과정은 참가자들의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총 4단계 세션으로 운영됐다. △직업재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특성 △대상자 유형 및 특징 △치유농업 Task(직무) 분석 및 실제 △개별 농장별 자원과 Task 분석 실습 등으로 구성된 각 세션에서 연암대학교와 국립경국대학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 전문가들은 이론 교육과 구체적인 현장 사례를 연계해 설명했다.

특히, 이동보조기구 이용 신체장애인의 작업 접근성을 고려한 맞춤형 원예활동 프로그램과 직업재활 연계를 위한 단계별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사례 공유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업회사법인 ‘초록에서’ 전세희 과장은 “그동안 이동보조기구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적용 방안을 고민해 왔는데, 이번 워크숍과 실무 교육을 통해 직무 분석과 현장 적용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오늘 함께한 참가자분들과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며 각 농장 환경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암대 치유농업센터 권혜진 센터장(스마트원예계열 교수)은 “이번 1차 과정 워크숍을 통해 이동보조기구 이용 신체장애인의 직업재활 가능성을 치유농업 분야에서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이어 “앞으로도 후속 과정에 대한 연구와 실증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치유농업 모델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암대 치유농업센터는 교내 첨단 스마트팜 시설인 ‘창사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반 치유농업 실증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창사원은 도시형 생활농업의 미래 방향성을 연구하는 도시형 스마트팜(시티팜) 기반 시설로, 액티브 시니어 및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특화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는 실증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연암대 치유농업센터는 향후 실증 데이터와 첨단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교육과 연구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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