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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수업’ 연극이 끝난 후 안양대 장광수 총장(앞줄 좌에서 두 번째), 극단 ‘아리’ 대표이자 안양대 공연예술학과 하윤정 교수(앞줄 좌에서 세 번째), 정주영 교수(앞줄 좌에서 첫 번째), 장영수 교수(앞줄 오른쪽서 첫 번째), 출연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양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안양대 RISE 사업단과 극단 ‘아리’가 선보인 연극 ‘귀족수업’이 안양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19일 오후 6시 안양대 수리관 8층 솔개소극장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학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기획하고 땀 흘려 만든 문화 협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서는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안양대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극단 ‘아리’의 전문 배우들과 한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쳐 더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총감독 허윤정, 연출 김우기 등 다수의 전문 스태프들이 참여한 이번 무대는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세대 간 예술 협업의 훌륭한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극 ‘귀족수업’은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의 대표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인간의 허영과 욕망을 유쾌한 풍자와 웃음으로 풀어내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동안 안양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공연을 꾸준히 이어온 극단 ‘아리’는 이번 작품에서도 대중성과 현대적 감각을 더해 시민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1시간 30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연극에 몰두했다”며 “음악, 의상, 안무, 무대장치와 함께 출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전했다.
무대 위의 예술 나눔은 공연 후 따뜻한 이웃 사랑으로도 이어졌다. 연극이 끝난 후에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쌀 나눔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극단 ‘아리’ 대표이자 안양대 공연예술학과 허윤정 교수는 “예술은 특정 공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숨 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웃음과 위로, 그리고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안양대 RISE 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지속해서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귀족수업’은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한예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공연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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