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환자의 일상 회복, 한의학 복합 관리와 함께 모색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3-19 14: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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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원장.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파킨슨병은 떨림, 경직, 서동증 같은 운동 증상뿐만 아니라 우울감, 수면 장애, 인지 기능 저하 등 다양한 비운동 증상을 동반하여 환자의 일상에 폭넓은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질환이다. 표준적인 약물 치료는 초기 증상 조절에 활용되고 있으나, 장기 복용 시 일부 환자에게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보고되면서 보완적 접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맞춤형 한약과 전신기혈요법, 명상 등을 결합한 한의학적 복합 관리를 기존 치료와 병행하는 보완적 방법이 있다. 비침습적인 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관리를 이어갈 수 있으며 신체 기능의 자생적 회복을 보조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UPDRS와 심박변이도 검사 등 객관적 지표를 참고해 환자의 상태 변화를 기록하고 개별 생체 신호에 따라 약재 구성과 자극 강도를 조정하는 개인화된 접근을 지향한다.


파킨슨병은 환자마다 증상과 진행 양상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증상만을 살피는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과 정서적 상태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관리에 참여하고, 환자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것이 장기적인 관리의 핵심이다.


다만 한의학적 통합 관리의 적용 여부는 환자의 현재 상태, 동반 질환, 복용 약물 등 개별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밀 진단과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관리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양방 전문의와의 협진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뉴로영진한의원 박병준 원장은 “손 떨림, 근육 경직, 걸음걸이 변화 등 초기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파킨슨병은 완치보다 지속적인 조절과 관리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질환인 만큼, 개별 상태에 맞는 방향을 찾아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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