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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학과 김민호 씨가제14회 아시아수의안과학회에서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사진=충북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민호(석사 2년) 씨가 지난 5월 8~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수의안과학회 컨퍼런스(The 14th AiSVO Annual Conference)」에서 우수구두발표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김민호 씨는 이번 학회 구두 발표 세션에서 ‘개의 수정체유화술 후 안압 변화와 관류액 사용량, 진공 시간 및 유효 수정체유화 시간의 관련성(Postoperative Intraocular Pressure Outcomes after Phacoemulsification in Dogs: Associations with Irrigation Volume, Vacuum Time, and Effective Phacoemulsification Time)’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연구는 개 백내장 수술 과정에서 기록되는 관류량, 흡인 시간, 유효 초음파 시간 등 수술 중 정량적 지표와 수술 후 안압 변화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것으로 수술 중 확보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술후 안압 상승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이는 반려동물 안과 수술의 예후 관리와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로 주목받았다.
시상은 수의안과 분야 대표 교과서인 『Slatter’s Fundamentals of Veterinary Ophthalmology』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수의안과학 권위자인 데이비드 J. 매그스(David J. Maggs) 교수가 직접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연구의 학술적 가치뿐 아니라 발표 전달력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민호 씨는 “이번 발표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얻어지는 수술 지표가 술후 합병증 예측에 활용될 수 있음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안과질환의 진단과 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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