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점검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8-26 15: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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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진상)과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상반기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중간보고회를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사업을 운영하는 11개 지역이 참여해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한다.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은 교육·문화 및 체험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충분하지 않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의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거주지와 관계없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은 강원 고성, 충북 보은·단양, 충남 논산·청양, 전남 장흥·완도·신안, 경북 안동, 경남 산청·거창 등 모두 11곳이다. 참여 지방정부는 각 지역이 가진 환경과 자원을 활용하면서 청소년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간보고회 첫날에는 11개 지역의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와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확인된 개선점과 보완사항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제주 소통협력센터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확인하고, 이를 각 지역의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별 여건과 특색을 살린 향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성평등가족부는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지역별 운영 경험을 토대로 사업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이어온 현장 컨설팅을 통해 지역별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참여 지역들이 서로 경험과 우수사례를 나눌 수 있는 교류 기회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과 지역별 사례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시작한 지역별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참여 지역 간 교류와 경험 공유도 활성화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성지 성평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지역마다 여건과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은 다르지만 청소년이 어디에 살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마련되어야 한다”며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청소년의 아이디어가 지역만의 특색 있는 활동으로 발전하고 이러한 경험이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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