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인권센터, 향림대동제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10-28 15: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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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인권센터가 26일과 27일 향림대동제가 열린 대학 운동장에서 ‘2026년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국립순천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순천대학교 인권센터가 26일과 2일 향림대동제가 열린 대학 운동장에서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6년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학 축제 현장에서, 가을 정취와 축제 분위기 속에 누구나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운영했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적극적 동의’와 ‘경계 존중’이다. 인권센터는 상대방의 미소나 침묵, 망설임을 동의로 해석해서는 안 되며, 동의는 언제든 바뀌거나 철회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사람 사이의 경계는 존중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 성희롱 유형, 스스로 점검해 보는 ‘성희롱 잠재지수’ 체크리스트, ‘성희롱 예방 10계명’등을 담은 예방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참여자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출력해 사진 하단에 인권 존중 메시지를 직접 적도록 하고, 이를 보드판에 부착·전시해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함께 나눴다.

정동보 국립순천대 인권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적극적 동의와 존중을 대학의 일상 문화로 자리 잡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배우고 일할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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