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관광경영학과, ‘공유숙박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공모전’ 은상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12-24 15: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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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공유숙박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공주대학교는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사)한국관광학회가 공유숙박을 중심으로 지역관광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유숙박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공주대 관광경영학과 한동균(팀장), 진우형, 박소영, 왕수린 학생은 ‘지속가능한 보성, 다함께 차(借)차(茶)차(車) 마을호텔’이라는 주제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 지역의 빈집 문제를 단순 철거가 아닌 ‘마을호텔형 공유숙박’으로 전환하는 지역관광 모델을 제안했다.

기획안에는 전라남도 보성군을 사례 지역으로 선정해 방치된 빈집을 숙박 자원으로 재생하고, 지역 주민이 로컬 호스트로 직접 참여하는 운영 구조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는 전략을 담았다.

특히 보성의 녹차 문화와 농촌 생활 환경을 체험 콘텐츠로 연계하고, 관광 수익이 지역 공동체로 환원되는 구조를 설계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팀장을 맡은 한동균 학생은 “관광이 지역을 소비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공유숙박을 매개로 주민과 관광객, 지역 자원이 연결되는 구조가 의미 있게 평가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이론 중심 강의에 더해 지역관광·지속가능한 관광 등 다양한 관광분야에서의 공모전, 현장 프로젝트, 산학 연계 활동 등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과 실천 능력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공주대 관광경영학과의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도 맞닿아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공모전 활동을 지도한 관광경영학과 이승환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관광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대외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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