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충무공이순신연구소’ 개소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10-29 15: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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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충무공이순신연구소 개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가톨릭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가 29일 교내 중앙도서관 베리타스홀에서 ‘충무공이순신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이순신학의 체계적인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술 기반을 확대했다.


이번 연구소 설립은 전국 유일 이순신학과의 교육‧연구 기반을 전문적인 학술 연구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대구가톨릭대는 2021년 (사)서울여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전국 최초로 대학원에 이순신학과를 개설했다. 이후 역사학·국문학·정책학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2024년에는 윤동한 서울여해재단 이사장이 이순신학과 첫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새롭게 문을 연 충무공이순신연구소는 이순신 관련 고전 문헌과 사료의 발굴·고증·번역을 비롯해 역사·문학·정책학 분야의 학제적 융합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충무공의 병법과 리더십을 현대의 조직 관리, 공공 리더십, 기업 경영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하고, 이순신 관련 문화콘텐츠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이어 열리는 창립 기념 학술세미나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의 역할과 전투준비태세, 웅천왜성의 역사적 의미, 전국 이순신 사당의 제향공간으로서의 가치, 『난중일기』에 나타난 리더십 등을 주제로 연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성한기 총장은 “충무공이순신연구소가 연구자 간 협력과 지식 공유를 통해 이순신학 연구를 활성화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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