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중 상업미술화가, 성수동 갤러리 ‘라’서 ‘지루한 일상’ 주제 작품 공개

강승형 기자 | skynewss@nate.com | 기사승인 : 2026-08-24 15: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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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강승형 기자] 정만중 상업미술화가가 오는 26일부터 서울 성수동에 자리한 갤러리 라에서 개인전 ‘지루한 일상 속 탈출’을 연다. 이번 전시는 반복되는 하루에서 잠시 벗어나 예술을 통해 색다른 관점과 자유를 경험하자는 취지를 담았으며, 약 일주일 동안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정만중 작가는 현재 권영찬닷컴에 소속돼 꾸준한 작품 제작과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서예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죽림 정웅표 선생의 셋째 아들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죽림 정웅표 선생 역시 최근까지 왕성한 전시 활동을 지속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서예가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자리에서 정만중 화가는 상업미술이 가진 친숙함에 회화의 예술성을 더해,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권태와 피로를 자신만의 작품 언어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공개한다. 갤러리 라 측은 “정만중 작가의 작품이 현실과 이상 사이를 연결하면서 관람객에게 새로운 위로와 자유로운 감정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만중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마친 후 홍익대 화성 평생교육원 서양학과에서 조교로 근무하며 자신의 작품 영역을 넓혀왔다. 또한 10년 넘게 상업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국내외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해 독창적인 작업 역량을 쌓았다.

국내 활동으로는 2006년부터 한 대형 놀이공원에서 에이징 기법을 활용한 작업을 진행하며 돌과 나무, 건축물, 열차, 식물 모형 등을 실제 공간에 존재하는 것처럼 표현해왔다. 2015년에는 서울경마장 파크의 에이징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국외 무대에서도 꾸준한 행보를 보여왔다. 필리핀 마닐라 트릭 아트 미술관을 비롯해 중국 상하이 미술관 트릭 아트, 호주 멜버른 미술관 트릭 아트, 말레이시아 랑카위 미술관 트릭 아트, 캄보디아 씨엠립 미술관 트릭 아트, 베트남 다낭 미술관 트릭 아트 등 여러 해외 프로젝트에서 작품 활동을 펼쳤다.

정만중 화가는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상업미술과 회화가 지닌 깊이를 함께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그동안 축적한 그의 활동과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예술을 매개로 관람객에게 위로와 일상의 환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눈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술이 마음의 피로를 덜어내고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도 초점을 맞췄다. 작품에 사용된 색과 화면 구성은 보는 이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자극하고, 익숙한 하루를 벗어나 또 다른 공간을 마주하도록 심리적 요소를 작품에 녹여냈다.

이 같은 시도는 예술이 단순한 감상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심리적인 평온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를 보여준다.

한편 정만중 화가는 권영찬닷컴 소속 작가로 활동하는 가운데 아주대학교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이호선 상담학과 교수, 유인경 작가, 미국 오이코스대학교 권영찬 상담심리학과 교수, 닥터스상담심리센터 구영화 센터장 등과 함께 다양한 강연 및 문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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