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스벌사 VIIMstudio, 신세계백화점 골프 고객 초대회에 AI 콘텐츠 적용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4-13 15:41:52
  • -
  • +
  • 인쇄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AI 기반 콘텐츠가 패션 리테일의 핵심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바이스벌사가 백화점 골프 고객 초대회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리테일 운영 모델을 선보였다.


바이스벌사는 자사의 패션 AI 플랫폼 ‘빔스튜디오’를 활용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골프 고객 초대회 대상 고객 행사에 영상 콘텐츠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콘텐츠가 오프라인 환경에서 고객 경험과 구매 흐름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에는 PXG, 마크앤로나, 지포어, 말본, 랑방블랑, 캘러웨이, 사우스케이프, 세인트앤드류스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각 브랜드의 신상품은 AI 기반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되며, 기존 브랜드별 개별 소개 방식에서 벗어난 통합형 콘텐츠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런웨이 중심의 패션쇼 대신, 골프 고객 초대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상 기반 패션쇼’ 형태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물리적 연출 중심의 패션쇼와 달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을 동시에 전달하는 구조를 시도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패션쇼의 기능이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AI 콘텐츠가 단순한 비주얼 요소를 넘어, 실제 구매 행동으로 이어지는 접점으로 작동했다는 점이다.

브랜드 감성 전달을 통한 관심 유도, 오프라인 상품 확인 및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이는 기존 오프라인 리테일에서 분리되어 있던 콘텐츠와 판매 기능이 하나의 경험으로 통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골프 고객 초대회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환경에서 이러한 구조가 실험되었다는 점에서, 향후 백화점 및 브랜드 행사 운영 방식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번 사례에서는 다수 브랜드의 콘텐츠를 단기간 내 AI로 제작·운영하며, 기존 촬영 및 편집 중심의 제작 방식 대비 높은 효율성을 확인했다. 특히 시즌별로 빠르게 변하는 상품 구조를 가진 패션 및 골프웨어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스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AI 콘텐츠가 단순한 마케팅 수단이 아니라, 고객 경험과 구매를 연결하는 리테일 인프라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골프 고객 초대회 행사에서 새로운 형태의 패션쇼를 구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백화점, 브랜드 행사, 커머스 채널 전반에서 콘텐츠 중심의 판매 구조가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통해 패션 리테일의 운영 방식이 ‘상품 중심’에서 ‘콘텐츠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비용과 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브랜드는 더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곧 고객 경험과 판매 방식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빔스튜디오(VIIMstudio)는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 콘텐츠 자동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브랜드의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리테일 운영 방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콘텐츠가 오프라인 리테일에서 실제 매출과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검증한 사례로, 향후 글로벌 패션 및 유통 업계에서 유사한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