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김동원 교수, 에이전틱AI 시대 산업 인프라 방어를 위한 ‘제어시스템 보안’ 시리즈 출간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3-05 1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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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건양대학교 스마트보안학과 김동원 교수가 자율형 AI 시대에 맞춰 국가 기반 시설과 스마트 제조 공정을 보호하기 위한 실무 지침서인 ‘제어시스템 보안’ 시리즈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공정을 제어하는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진입하면서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운영기술(OT) 환경에 최적화된 방어 전략을 제시한다. 제1권인 <이론과 전략>은 방어자의 관점에서 체계적인 보안 아키텍처와 국제표준의 적용 방안을 다룬다. 이어지는 제2권 <공격과 실습>은 공격자의 시각에서 실제 시스템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방어하는 실증적 접근을 강조한다. 특히, 저자 연구팀이 개발한 교육용 키트 '해커보드(Hacker Board)'를 통해 독자들은 고도화된 공격 시나리오를 하드웨어 레벨에서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김동원 교수는 "AI 에이전트들이 상호작용하며 공장을 제어하는 환경에서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중심 보안 지식만으로는 산업 인프라를 지킬 수 없다"며, "이번 저서가 하드웨어와 물리적 제어 환경까지 아우르는 실무형 융합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내 제조사들이 글로벌 무역 규제에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실무 중심의 융합보안 교육과 모의해킹 시뮬레이션 등 현장 밀착형 커리큘럼을 통해 국가 사이버 안보와 산업 인프라를 지킬 차세대 보안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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