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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위)와 대피모 박민수 회장{아 래). |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을 전문으로 연구해 온 심리학자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어쩌다 어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대피모의 의사 정신건강 기획 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 ‘마음이 힘든 미용의학 진료 의사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첫해 공황장애와 불면증, 환자 교감 문제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내일이 두려운 오늘 밤의 불면’을 통해 의료진이 안고 있는 심리적 압박감을 조명한 바 있다.
올해 학회가 주목한 키워드는 ‘회복’이다. 김경일 교수는 ‘마음의 지혜: 미래사회의 역량은 행복과 회복탄력성이다’를 주제로 강단에 올라, 과중한 책임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의사들이 스스로 마음을 보살피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남뷰베스트의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는 박민수 대피모 회장은 “의사는 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인인 동시에 병원 경영과 조직 관리까지 책임지는 리더”라며, “타인을 치유하고 위안을 건네는 의사 역시 위로가 필요한 존재라는 점에 착안해 3년 전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박 회장은 “학회가 최신 의료 기술과 학술 정보 공유에 그치지 않고, 의사들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진료 현장으로 돌아갈 동력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의사의 건강한 정신이 환자에 대한 깊은 이해로 이어지고, 나아가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선순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피모 측은 의사들의 정신건강 관리 이슈를 향후 학술대회에서도 핵심 의제로 지속 다룰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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