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의 미래를 위해 자율/자유전공(무전공) 모집단위 신설
경희대학교는 학생이 원하는 전공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자율/자유전공(무전공) 모집단위를 신설했다. 자율/자유전공(무전공)인 자율전공학부(서울캠퍼스)/자유전공학부(국제캠퍼스) 입학생은 1년간 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폭넓게 탐색한 후, 2학년에 올라갈 때 희망 학과를 결정하게 된다. 계열에 상관없이 캠퍼스별로 개설된 학부(과) 전공을 100% 선택할 수 있다(보건·의료계열, 신설 첨단학과, 일부 예술계열,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 등 제외). 2025학년도에는 입학정원의 약 10%인 406명(서울캠퍼스 165명, 국제캠퍼스 241명)을 자율전공학부/자유전공학부로 선발한다.
학생 주도적 교육·학습 강화
경희대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에서 학습으로, 학습에서 실천으로’ 대전환에 나섰다. 학생 맞춤형 교육, 자기 주도적 학습 기회와 전공 선택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역량 교육을 강화하는 등 미래지향적, 학생 주도적 학사제도 혁신을 시작했다. 학생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문 경계를 넘어서는 융합형 교육·학습을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전교생 AI·SW 역량 강화 교수
경희대는 전공자만이 아니라 모든 재학생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SW 관련 기초, 활용, 심화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경희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 일반트랙에 선정돼 최대 6년간 약 110억 원을 지원받아 대학 교육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혁신해 AI·SW 전문 인재와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AI·SW 마이크로디그리를 신설한 데 이어 AI·SW 심화 과정의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피드백을 반영해 융합교육을 고도화하고 있다.
첨단기술 분야 입학 정원 증원, 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 신설
2025학년도에는 이과대학에 ‘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가 신설된다. 이에 따라 기존 정보디스플레이학과의 55명 정원에서 33명이 증가한 88명을 선발한다. 경희대는 2004년 세계 최초로 학부 과정에 정보디스플레이학과를 개설했다. 이후 20년 동안 800여 명의 학부 졸업생과 452명의 석·박사를 배출했다. 이 학과는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과 직접 관련된 산업 연계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정보디스플레이학과는 발전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학부 체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 교육을 제공한다.

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는 ‘세계 최고의 차세대디스플레이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존의 정보디스플레이학과 교육과정을 유지하며, 차세대디스플레이 소재·소자·공정·시스템 분야의 설계와 분석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려 학부 내에 ‘소재·발광소자학 전공’과 ‘구동소자·시스템학 전공’ 등 두 개의 세부 전공을 구성했다. 교육과정도 융합학문인 디스플레이의 특성을 반영했다. 1·2학년은 세부 전공 구분 없이 차세대디스플레이 이해와 분석의 기반인 물리, 화학, 전자공학 분야의 전공 기초와 전공 기반 교과목을 공통으로 이수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세부 전공 분야를 탐색할 수 있게 구성했고, 2학년 2학기 종료 시점에 세부 전공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심화 교육을 받는다.
학생 맞춤형 사회진출 지원
경희대는 진로 및 직무 탐색, 역량 강화, 실전 대비, 멘토링, 오픈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대표적 프로그램은 취·창업스쿨이다. 학년별, 단계별로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과 창업 관련 역량을 습득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준비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이외에도 대기업·중견기업 공채반, 공기업·공공기관 진출 대비반, 글로벌 진출 대비반 등을 비롯해 로스쿨 진학, 공인회계사(CPA), 변리사, 공무원, 외무고시, 행정고시, 언론고시, 교원 임용고시 등을 위한 각종 고시반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CPA 합격자 배출 5~6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취업률도 점차 상승하고 있다.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취업률이 66.3%, 68.9%, 70.7%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
경희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이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하는 ‘2024 THE 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 2024)’에서 세계 23위·세계 사립대 2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대학의 사회적·지구적 책무, 즉 ‘공공성’을 주요 평가 잣대로 삼는 평가인데,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대한 기여도를 반영한다. 경희대는 ▲빈곤 종식(SDG 1) ▲깨끗한 물과 위생(SDG 6) ▲불평등 해소(SDG 10) ▲기후변화 대응(SDG13) 등 4개 목표에서 국내 1위에 등극했다.
경희대는 THE 대학 영향력 평가가 처음 시행된 2019년부터 SDGs 전 목표에서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SDGs의 지향점과 17대 목표 모두 경희가 계승·발전시켜 온 가치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경희대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모든 목표에서 세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세계의 창조’, ‘학문과 평화’의 가치와 전통을 추구하며 학술기관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공적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남다른 길을 열어온 경희대의 노력이 SDGs 전 목표를 아우르고 있음을 입증했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시 2,962명·정시 2,422명 선발, 수시 교과 지역균형전형 증가
자율/자유전공학부(무전공) 전체 모집인원 약 10%(406명), 수시 때 267명 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 응시 계열 제한 폐지, 첨단기술 분야 정원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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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빈 경희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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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는 몇 가지 변경 사항이 있다. 주요 변경 사항은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필수 응시 과목 지정 폐지 ▲수능최저학력기준에 탐구영역 2과목 반영 ▲자율/자유전공(무전공) 모집(수시모집: 학생부교과 위주/ 정시: 수능위주)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10% 선발(입학 후 100% 학과 선택, 일부 학과 제외) 등이다. 주요 변경 사항은 아래와 같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는 634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3개 학기 이상의 교과 성적이 있는 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 지원하는 전형이다. 교과종합평가 3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출결·봉사) 성적 70%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선발하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전형과 동일) 학생부교과전형의 교과종합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중 ‘교과학습발달상황’에 해당하는 교과 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으로 평가한다.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 2가지를 평가 요소로 절대평가하는데, 평가 척도는 우수(A), 보통(B), 미흡(C)이다.
학생부교과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모집으로 자율전공학부 49명, 자유전공학부 187명을 선발한다. 학과별 모집과 무전공 모집을 병행하는데, 특히 국제캠퍼스 교과전형은 대부분을 자유전공학부로 선발한다.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모집은 교과종합평가에서 학업 역량만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은 총 1,533명으로, 네오르네상스전형 1,055명, 기회균형전형 388명, 고른기회전형 9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한다.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성적 7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방식은 모든 계열에 걸쳐 공통질문(지원동기, 가치관 및 인성 등)과 개인 서류 확인 면접으로 진행하며 제시문 면접은 없다. 면접 시간은 10분 내외이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과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은 다단계 평가가 아닌 일괄 합산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류평가 70%와 학생부 교과 성적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기회균형전형은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 등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해 선발하며, 고른기회전형은 ‘의사상자 및 자녀’,‘직업군인 또는 소방공무원의 자녀’,‘다자녀(4자녀 이상)가정의 자녀’,‘다문화가족의 자녀’ , ‘조손가정’ , ‘장애인부모 자녀’를 구분하지 않고 통합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평가 요소와 비율은 일반학과와 자율전공학부가 구분된다. 전체 모집단위 공통 사항은 ‘학업역량(40%)’와 ‘공동체역량(20%)’이다. 이와 함께 일반학과는 ‘진로역량(40%)’을, 자율전공학부는 ‘자기주도역량(40%)’을 평가한다. 자기주도역량에서 과목 선택과 탐색, 활동과 경험을 반영한다.
논술우수자전형
논술우수자전형은 총 477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 자율전공학부’는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이고, ‘의·약학계열’은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4이내이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 평균등급을 반영하는데, 소수점 자리 버림 없이 그대로 반영한다. ‘예술·체육계열’은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이다. 한국사는 모든 계열에서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상세한 최저학력기준과 반영 영역은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인문’, ‘사회’, ‘자연’, ‘의학’으로 나눠 실시한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시
험만 응시하면 된다. ‘의·약학계열’은 수학은 필수이고 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실기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에서는 총 318명을 선발한다. 대체로 실기/실적 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실기우수자전형(한국화·회화·조소)은 1단계에서 ‘실적평가 성적 60%’와 ‘학생부 성적(교과·비교과) 40%’로 평가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10%’와 ‘실기고사 성적 9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실기우수자전형(체육)은 체육 특기자의 학교생활 충실도를 반영한다. 학생부에 ‘학교폭력 사실’이 기재된 경우, 정도에 따라 심의를 거쳐 전형 제외 또는 감점할 수 있다. 면접평가는 폐지했고, 경기실적 성적 70%와 학생부 성적 30%로 선발한다.
모집단위 분리 및 명칭 변경
경희대의 2025학년도 대학 편제 개편에 따라 입학 후 학과 선택에 제한(일부 학과 제외)이 없는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됐고, 기존 ‘자율전공학부’는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약 10%를 선발한다. 교육부로부터 첨단학부 33명 증원을 승인받아 정보디스플레이학과를 ‘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로 확대 개편했다. 생명과학대학의 한방생명공학과와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는 ‘융합바이오·신소재공학과’로 통합됐고, 공과대학의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는 ‘신소재공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학생부 비교과 출결과 봉사 반영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실기우수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출결·봉사) 영역을 반영한다. 출결은 미인정 결석 0~2회 만점, 봉사 시간은 15시간 이상이면 만점 처리된다.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도록 비교과를 반영한다.
연도별 상세한 전형 결과 공개
경희대는 학생 간의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입학처 홈페이지에 매년 전형별, 모집단위별, 지원자 및 합격자의 학생부 등급 분포와 합격자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 성적, 논술성적 등을 매우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입학처 홈페이지의 ‘전형결과 알아보기’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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