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명예교수회, 제6회 명예교수상 2인 선정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2-25 16: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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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록 명예교수(왼쪽)와 엄기선 명예교수.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가 제6회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조경록 명예교수(학문연구부문)와 엄기선 명예교수(사회봉사부문)를 선정했다.


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는 지난 해 12월 심사위원회를 열어 두 교수를 올해의 수상자로 확정했다.

조경록 정보통신공학부 명예교수는 전자공학 집적회로설계 분야의 권위자다. 국내외 저널에 1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19년 IEEE CAS 소사이어티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퇴임 이후에도 석좌연구원으로 연구를 이어가며 대한전자공학회 우수논문상을 받는 등 반도체 회로설계 분야 발전에 기여해왔다.

엄기선 의학과 명예교수는 기생충학자로, 세계 최초로 기생생물자원은행을 설립하고 탄자니아에 ‘세렝게티오송기지’를 개소하는 등 독창적인 연구 및 국제 협력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기생충을 단순한 퇴치 대상이 아닌 생명자원으로 재인식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퇴임 후에도 세계기생충학자연맹 이사로 활동하며 보건 협력에 힘쓰는 등 한국 기생충학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두 명예교수는 정년 이후에도 활발한 연구와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대학과 명예교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해왔다.

충북대 명예교수회는 26일 열리는 명예교수회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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