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공간 무상 지원…컨설팅·판로개척·투자유치 프로그램 운영
[대학저널 강승형 기자] 상주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상주올래’는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제조·기술·교육·서비스 등 일반창업 분야 6개사 ▲이커머스·IT·콘텐츠·1인 미디어 등을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특화창업 분야 2개사 ▲카페 등 식음 서비스 기반의 식음업 특화창업 분야 2개사 등 총 10개사 안팎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026년 7월 7일 기준 전국의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가운데 사업 개시일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예비창업자는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해야 하며, 기존 창업기업은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상태여야 한다.
최종 선정기업은 입주 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 본점 또는 지점 주소지를 청년창업지원센터 상주올래 입주공간으로 이전해야 한다. 상주시는 이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갖춘 청년 창업기업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입주기업에는 상주시 성하2길 30에 위치한 상주올래 내 사무공간을 비롯해 공유라운지, 회의실, 공유주방, 세미나실 등 창업 활동에 필요한 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미디어 특화창업 기업은 촬영·제작 장비를 갖춘 미디어제작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식음업 특화창업 기업에는 관련 시설과 장비가 마련된 카페 라운지가 지원된다.
상주올래는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간 제공과 함께 기업별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성장단계별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국내외 기업·투자사·금융기관·공공기관과의 협업 연계 ▲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 ▲투자유치와 사업 확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입주기간은 기본 1년이며, 연장평가를 통과하면 1년을 추가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선정기업은 별도의 입주 상담을 거쳐 사용공간과 입주 시기를 확정한 뒤 오는 8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선발평가는 자격과 제출서류에 대한 요건검토,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계획의 구체성, 제품·서비스의 시장성과 차별성, 사업수행 역량과 성장 가능성, 상주시 지역자원 활용도 및 지역경제 기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상주시 거주 청년 또는 상주시 전입 예정자, 농식품·스마트농업·관광·로컬콘텐츠 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사업자, 최근 3년 이내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주관한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등에게는 관련 기준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7월 21일 오후 6시까지 상주올래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올래가 청년 창업가에게 단순히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시설을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와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장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창업지원센터 상주올래 김창현 기업지원단장(중원대학교 명예교수·교육학박사)은 “입주기업별 사업단계와 경영 현안을 면밀히 진단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가와 지원기관을 연계할 계획”이라며 “사업모델 고도화부터 시장 검증, 판로개척과 투자유치까지 구체적인 성장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창업지원센터 ‘상주올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조성된 청년 창업지원 거점으로, 상주시가 설립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운영하고 있다. 창업공간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단계별 교육과 멘토링, 컨설팅, 투자유치 및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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