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외국인 유학생, 국제 창업대회 대상 수상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6-02 16: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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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외국인 유학생 팜티느꾸잉 학생이 'JOB FAIR 2026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복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과를 졸업하고 시각디자인학과 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팜티느꾸잉(Pham Thi Nhu Quynh) 학생이 주한 베트남 유학생 총회(VSAK)가 주최한 ‘JOB FAIR 2026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Startup Idea Competition–Job Fair 2026)’에서 대상과 리더상(Leader Award)을 동시에 수상했다.


팜티느꾸잉 학생은 ‘ArtION – 예술의 새로운 디지털 무대를 여는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ArtION'은 높은 전시 비용과 제한된 홍보 환경 탓에 청년 예술가들이 작품을 알리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AI 기반 작품 추천 시스템, 디지털 포트폴리오 기능, VR 전시 기능 등을 통해 학생들이 더 효율적으로 창작·전시·홍보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팜티느꾸잉 학생은 “디자인과 예술을 공부하며 현장에서 느꼈던 고민을 바탕으로 이번 아이디어를 기획했다”며 “단순한 앱 기획을 넘어 학생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팜티느꾸잉 학생은 지난 2025년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과 전문학사를 취득한 뒤, 현재 시각디자인학과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복대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이 국제 행사에서 창업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유학생들이 전공 전문성과 AI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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