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조원기 학생, 산림분야 지식재산 결합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06-30 16: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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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석사과정 2학년에 재학 중인 조원기 학생(사진 오른쪽)이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한 ‘산림분야 지식재산(IP) 결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충북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석사과정 2학년에 재학 중인 조원기 학생(지도교수 박종화)이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한 ‘산림분야 지식재산(IP) 결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대전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에서 개최됐다.


조원기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서 ‘드론·LiDAR·IoT 센서 융합 기반 도시숲 가로수 쓰러짐 예측 및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주제로 참가했다. 이 아이디어는 기존에 사람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던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과학적 도시숲 관리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드론과 라이다(LiDAR)를 활용해 넓은 지역의 가로수를 정밀하게 스캔하고, 나무의 3차원 형상과 기울기 정보를 수집한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기울기 센서를 나무에 직접 부착한 뒤,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동하여 특정 가로수의 위치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쓰러짐을 예측함으로써, 태풍이나 집중호우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과 기대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도시숲 관리에 드론, 라이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과학적 관리 체계를 제시했다는 데에서 의미가 크다. 공모전의 취지인 ‘산림 분야 국유특허와 타 산업 분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실용적 신기술 발굴’에도 부합하는 아이디어로, 향후 도시숲 안전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조원기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시숲 관리에 있어 드론, LiDAR,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기반의 과학적 관리 체계를 제시하고자 했다”며, “공모전 수상에 큰 도움을 주신 박종화 교수님과 실험실 대학원생들께 감사드린다. 다양한 관점에서 산림 분야를 바라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림분야 지식재산 결합 아이디어 공모전은 산림 분야 국유특허와 타 산업 분야의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산림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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