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RISE사업단 “바이오헬스 인허가 인재 양성”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12-09 16: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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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런헬스케어‧㈜네오닥터‧의료기기전주기전문가협의회와 MOU

상지대 RISE사업단이 4일 ‘바이오헬스 인허가 인재양성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상지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상지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4일 상지대 본관에서 ‘바이오헬스 인허가 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과 공청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 의료기기 산업에 특화된 인재 육성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헬스 인허가 교육과정이 산업 현장의 실무 역량 연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체계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은 바이오헬스인허가인재양성센터 주관으로 ㈜퓨런헬스케어, ㈜네오닥터, 의료기기전주기전문가협의회와 체결됐으며, 협약에는 ▲현장실습‧인턴십 교류 ▲실무형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시설‧장비‧정보‧인력 상호 공유 ▲지역 산업 발전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이 포함된다.

김소형 단장은 “원주시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산업 도약을 위해서는 규제과학(RA)과 임상 분야 전문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다”며, “교육-현장-고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형 인재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공청회에서는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과정과 임상시험 CRA‧CRC 전문가 과정의 중장기 개발 방향이 제시됐으며, 약 1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 및 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과정 설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발표는 바이오헬스인러가인재양성센터 신은희 센터장이 CRA/CRC 전문가 과정을, 상지대 보건의료경영전공 이우천 교수가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과정을 각각 맡아 진행했다. 두 과정의 교육 방향과 세부 편성안이 공유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역량을 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메디스트 김태호 대표, 의료기기전주기전문가협의회 김덕호 대표, 연세대 박성빈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휘종 팀장, 원주기독병원 임상시험센터 김재성 팀장, 라포르시안 정희석 취재부장 등 의료기기 산업‧규제과학‧임상 분야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패널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역량과 교육 과정에 반영해야 할 내용, 인력 수급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설계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공청회 총평에서 신은희 센터장은 “오늘 모인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은 향후 교육과정 개발 방향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과정을 고도화해, 지역 의료기기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실질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상지대 RISE사업단 바이오헬스인허가인재양성센터는 이번 협약과 공청회를 계기로 원주 지역 의료기기 기업 및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산업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실습-취업으로 이어지는 현장 연계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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