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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태국어과가 22일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 기념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어과가 22일 서울캠퍼스 도서관 필라 아쿠쉬네트홀에서 주한 라오스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 기념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원장 이은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주한 라오스 대사 송깐 루앙무닌톤(Songkane LUANGMUNINTHONE)을 초청해 “Laos-Korea at 30: From Shared History to Comprehensive Partnership”를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루앙무닌톤 대사는 강연에서 1995년 한-라오스 외교 관계 재개 이후 양국이 경제 개발, 교육, 보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강조하며, 한국을 라오스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언급했다. 이어 “라오스는 ASEAN과 메콩 지역 협력에서 전략적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년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라오스의 발전은 동남아시아 전체의 지속 가능한 번영과도 직결되며, 한국외대 학생들과 같은 젊은 세대가 양국 관계의 다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연에 앞서 한국외대 학생들의 라오스 전통무용 ‘람웡라오(Lamvong Lao)’와 ‘밧쌀롭(Batsalop)’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람웡라오’는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라오스의 전통춤으로, 한국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라오스 문화유산을 국내에 소개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외대 태국어과 교수진과 학생, 주한 라오스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청년 교류 확대, 외교정책의 방향, 디지털 협력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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