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조아보호소, ‘충동 입양, 파양’ 줄이기 위한 상담 절차 강화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3-16 16: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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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반려동물 입양 과정에서 충분한 상담과 준비 없이 결정되는 사례로 강아지 및 고양이파양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보호시설의 상담 절차와 정보 제공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충동적인 입양이 결국 재 파양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동물 관련 단체와 업계에서는 입양 전 상담 과정이 단순 안내 수준을 넘어 생활 환경과 돌봄 여건을 함께 점검하는 단계로 발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호 동물의 성향과 생활 패턴을 미리 전달하는 것도 입양 이후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꼽힌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일부 민간 보호시설은 방문 상담과 교감 과정을 강조하는 운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이나 온라인 정보만으로 결정하기보다 보호 동물을 직접 만나 생활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아이조아보호소는 이러한 상담 중심 입양 절차를 운영하며 전국 8개 지점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거주지 인근에서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역 거점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보호시설에는 시츄, 파피용, 스피츠, 토이푸들, 포메라니안, 웰시코기, 믹스견 등 다양한 강아지와 코리안숏헤어, 브리티시숏헤어, 먼치킨, 샴, 스코티쉬폴드 등 고양이가 안락사없이 보호 중이다.

입양 과정에서 충분한 상담과 정보 공유가 이뤄질수록 반려동물의 안정적인 정착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상담 중심 운영 방식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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