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전문대학교.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북전문대학교가 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 훈련종목(L2)을 중심으로 한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서 경북전문대는 훈련유형 1(재학생 대상)과 훈련유형 2(졸업생·구직비자 소지자 대상)를 모두 운영하며, 훈련종목은 요양보호 분야 단일 종목으로 집중 추진한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을 요양보호 분야로 운영하는 유일한 사례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고령화 심화로 요양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주시는 2026년 지역특화형 비자(F-2-R) 배정 지역으로 외국인 인력의 장기 정착이 가능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반영해 외국인 유학생을 요양 분야의 핵심 인력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 적응 프로그램을 포함한 OFF-JT와 요양기관 현장에서의 OJT를 병행하는 일학습병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훈련 과정 전반에서 체류자격(D-2, D-10) 관리와 현장 적응 지원을 강화하여 중도 탈락을 예방한다.
특히 글로벌센터와 부설 한국어교육원을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 전담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이후 D-10 비자 전환을 위해 안동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체류자격 변경과 취업 연계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전문대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메인비즈(Main-Biz) 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인력의 고용 안정과 현장 연계를 위한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요양보호 분야에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고령화 문제 해결과 요양 인력 수급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